부동산 (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계대출은 줄었는데…왜 주담대는 계속 오를까?” 🏦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여전히 주담대는 상승세?2025년 3월 말 기준, 국내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그 증가 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가계대출 및 금융 시장 흐름을 요약해드립니다.📊 가계대출 738조 돌파…속도는 둔화총 잔액: 738조 5,511억 원전월 대비: 1조 7,992억 원 증가2월 대비 증가폭 감소: 2월에는 3조 931억 원 증가가계대출은 계속 늘고 있지만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입니다. 이는 금리, 정부 규제, 경기 흐름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여전히 증가 중주담대 잔액: 585조 6,805억 원전월 대비: 2조 3,198억 원 증가2월 대비 둔화.. “갭투자 막히자 경매로 몰렸다…잠실 아파트 27명 응찰 이유” 🏠 “경매는 토허제 예외”…투자자들 몰리는 이유는?최근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매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으로 묶인 강남, 잠실 등 인기 지역의 아파트 경매에는 수십 명이 몰리는 등 응찰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그 배경에는 바로 ‘경매는 토허제 예외’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잠실 우성아파트, 경매에 27명 몰렸다2025년 3월 31일, 경공매 전문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서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 전용면적 131㎡(42평형) 경매에 무려 27명이 응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해당 물건은 감정가 25억4000만 원이었지만, 실제 낙찰가는 31억7640만 원.이는 감정가보다 6억 이상 높은 금액이며, **같은 면적의 최고 실거래가(28.. “토지거래 해제 5일, 강남 아파트에 무슨 일이?” 🏙 “92억에 팔렸어요” 강남 아파트 신고가 릴레이…단 5일 동안 벌어진 일서울 강남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발표를 앞두고, 단 5일 동안 거래량이 폭증하고 신고가 행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잠깐의 허용”을 틈타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몰리며, 압구정·대치·청담동 등 강남 핵심지의 아파트 가격이 불과 며칠 만에 수억 원씩 상승했습니다.📈 단 5일, 거래량 116건…절반 가까이가 ‘신고가’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발표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서 총 116건의 아파트 매매가 이뤄졌고, 이 중 40건이 신고가로 확인되었습니다.강남구: 74건 거래 .. “강남 아파트 1채 = 서울 저가 아파트 5.8채”…집값 양극화, 이젠 현실이다 2025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과 비강남 간의 가격 격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5분위 배율은 5.8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이 하위 20%보다 5.8배 비싸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강남의 고가 아파트 한 채를 팔면 서울 저가 아파트를 5.8채나 살 수 있는 수준까지 격차가 벌어진 것입니다.📈 고가 아파트는 오르고, 저가 아파트는 떨어진다상위 20% 평균 아파트값: 28억2912만 원 (전월 대비 +2.8%)하위 20% 평균 아파트값: 4억8976만 원 (전월 대비 -0.4%)가격 상승세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고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 지역은 13개월 .. 바뀌는 무순위 청약 제도: 무주택자의 기회 1. 무순위 청약 제도 변화: 무주택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최근 무순위 청약, 흔히 "줍줍"으로 불리는 제도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기존에는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 심지어 다주택자까지도 참여가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주택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해석됩니다.과거에는 청약 당첨 후 계약이 취소된 물량이나 잔여 물량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자격 제한이 크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자금력을 가진 다주택자들이 쉽게 참여하며 무순위 청약을 "추가 투자"의 기회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인해 무순위 청약은 실질적으로 집이 없는 실수요자들에게 보다 많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