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여전히 주담대는 상승세?
2025년 3월 말 기준, 국내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그 증가 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가계대출 및 금융 시장 흐름을 요약해드립니다.
📊 가계대출 738조 돌파…속도는 둔화
- 총 잔액: 738조 5,511억 원
- 전월 대비: 1조 7,992억 원 증가
- 2월 대비 증가폭 감소: 2월에는 3조 931억 원 증가
가계대출은 계속 늘고 있지만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입니다. 이는 금리, 정부 규제, 경기 흐름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 주택담보대출, 여전히 증가 중
- 주담대 잔액: 585조 6,805억 원
- 전월 대비: 2조 3,198억 원 증가
- 2월 대비 둔화: 2월 증가 폭은 3조 3,836억 원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은 여전히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중입니다. 다만 증가 폭은 전월보다 줄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대출 규제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 신용대출은 오히려 감소
- 신용대출 잔액: 101조 6,063억 원
- 전월 대비: 3,526억 원 감소
신용대출은 금리 인상과 대출 심사 강화 등의 이유로 수요가 줄면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예금도 요동…정기예금은 감소, 요구불예금은 증가
- 정기예금: 15조 5,507억 원 감소
- 요구불예금: 24조 9,770억 원 증가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자금이 고정형 예금에서 유동형 예금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대기성 자금 증가로 해석되며, 금융소비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합니다.
🧠 금융 전문가의 한마디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주담대를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며 “시장금리와 정책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도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정리
항목내용
가계대출 총액 | 738조 5,511억 원 |
주택담보대출 | 증가세 유지 (2조 3,198억 원 증가) |
신용대출 | 소폭 감소 (3,526억 원 감소) |
예금 흐름 | 정기예금 ↓ / 요구불예금 ↑ |
📌 대출을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시장 흐름과 금리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 금융 당국과 은행권도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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