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철야 농성 돌입”…헌재 판결 규탄하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노동계가 중심이 된 24시간 철야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에 반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노동자, 대학생, 정치권, 시민단체가 연대해 **거리에서 밤을 지새우며 ‘광장의 저항’**을 실천하고 있다.
⛺ 광화문 광장, 파면 요구하는 천막들이 줄지어 설치
서울 광화문 광장 서십자각터 주변에는 천막 수십 동이 설치돼 있다.
여기에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학생 단체, 정치 정당들(진보당·정의당·조국혁신당 등)이 참여 중이다.
각 단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을 ‘민주주의 후퇴’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헌정 질서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학생·노동자·시민 한목소리
대학생 허재명 씨는
“헌재 판결이 기각될 것 같다는 불안함에 직접 광장에 나섰다”고 밝히며
“무기력함을 행동으로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단지 조직된 세력만이 아닌, 각계각층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눈에 띄는 농성 현장이다.
누구나 함께 모여, 밤새 촛불을 들고 대화를 나누며, 현 정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 민주노총, 1박 2일 노숙 투쟁…다음날엔 출근
민주노총은 1,500명 이상 간부들이 함께 참여한 1박 2일 노숙 농성을 단행했다.
이들은 철야 집회를 마치고 다음 날 아침 각자의 일터로 출근하며
“우리는 시민이자 노동자다.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러한 행동은 정치적 항의와 일상의 균형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주목받았다.
✊ 비상행동 의장단 단식 돌입…“헌재 판결은 역사의 죄인”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은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헌재는 국민을 배신했고, 대통령의 헌정 질서 파괴를 눈감았다”며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향후 전국 단위의 투쟁도 예고하며,
서울 집중 행동 → 지방 촛불 확산 → 국민 행동 강화 전략을 밝히고 있다.
🗣️ 헌재 판결, 민주주의 위기인가…시민사회는 움직인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한 이후, 시민사회는 **“법은 죽었다”, “정의는 침묵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농성은 단지 하나의 정치 행위를 넘어서, ‘헌법 정신과 시민 의지’의 충돌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현장에 모인 사람들은 입을 모아
“우리는 헌법재판소보다 더 오래 싸울 수 있다”고 외친다.
✅ 요약
농성 장소 | 서울 광화문 광장 |
주요 요구 | 윤 대통령 파면, 헌재 판결 규탄 |
주요 참여 | 민주노총, 한국노총, 대학생, 정당, 시민 |
행동 방식 | 철야 농성, 단식 투쟁, 출근 병행 |
향후 계획 | 전국 집중 촛불, 지역별 연대 확산 예정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기부, 큰 희망… 산불 피해 복구에 함께하는 대한민국” (0) | 2025.04.02 |
---|---|
“지드래곤 콘서트 환불 대혼란…내 티켓, 돈 돌려받을 수 있을까?” (0) | 2025.04.01 |